취업카페 서평이벤트를 통해 당첨된 책이다.
'결코 뜬구름잡는 이론서가 아닙니다'
이 책을 처음 접하면서 다른것처럼 전문취업컨설턴트가 입바른 펜대 굴리는 이야기가 아닐까 생각했지만 저자역시 면접때문에 꽤나 고생을 했단것을 알수 있었다.
나와같은 고통을 격었고 그것을 헤쳐나가는 과정을 풀어간것에 더 맘에 들게 되었다.
취업력을 길러야한다.. 취업력? 취업력?
생소한 단어임에 저자가 설명하는 취업력이란 단위시간당 경쟁자보다 더 많은 취업원서를 쓰고 합격할 확률을 높이는 능력.. 즉 차별화된 면접준비로 경쟁자보다 1점을 더 얻는 능력이라 한다.
알고 있음에도 실천하지 못하고 계속 낙방만 하던 면접.. 이 책을 통해 조금이나마 머릿속이 정리되는 느낌을 받았다.
무엇보다도 도움을 얻은 부분은 공채시즌에 관심이 있는 분야에 대해선 무조건 많이 지원하라는 것이다.
그 이유는 지원하는 많은 회사중 서류합격율이 높은 어느 특정 부분이 있을것이고 합격율이 높았던 부분을 찾아 그 속에서 내가 하고싶고 원하는 일을 기준으로 하란 말이다.
내 조건에 맞는 우선 내가 하고싶은 분야 먼저 서류을 내고 했었는데 나를 원하는 분야에 내가 잘 할수 있는 일을 찾아보는것이
우선 중요하단 생각이 들었다.
더 잘 할 수 있고 충분히 능력을 발휘할수 있는 부분에서.. 지금까지의 지원부분과는 다를수 있겠지만 이 충고로 인해 앞으로
어떻게 지원해 갈까하는 계획을 다시 세우게 되었다.
또한 지원분야와 관계있는 특이한 취미와 특기를 찾아보게 되었으며 이력서 사진또한 틀렸단걸 알게 되었다.
이력서나 자소서에 취미와 특기에 대한 부분을 소개하게 되는데 흔히 있는 음악듣기라던가 여행정도로만 적었었는데 지원분야와
맞추어 취미와 특기를 개발한다면 한층 더 인상깊어질수 있을것이며 이력서의 사진또한 원래 있던 사진을 정장으로 수정하는 정도의 편집과정을 거쳐 원서를 냈었는데 좀 더 정성을 쏟아야겠단 생각을 해본다.
그 외에도 면접의 실전예시나 그림으로 표현한 자세 자기소개의 여러패턴 취업스터디의 중요성등 회사에 대한 지식검색의 방법까지도 잘 정리되어 있어 큰 도움이 되었다.
혼자 끙끙거리며 입사지원하고 면접연습하고 그랬었는데 책으로나마 좀 더 넓은 지식을 갖게 되고 계획적인 방법을 세울수 있어 좋은 기회가 되고 계기가 되는 책인듯싶어 읽게된 지금 너무 감사한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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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웨이나인
2016-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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